뉴대성병원 도입사례 포인트 :
- 과거, 개인 메신저 사용으로 업무와 개인 사생활 분리 문제와 보안 문제 등의 문제 존재
- 메일, 메신저, 게시판을 통해 사내 소통 일원화, 워크플레이스 결재 연동으로 업무 효율 향상
- 네이버웍스 도입 후, 개인 메일 도메인 통일로 병원 홍보 효과 얻음
- 문서 출력 대신 전자결재 기능 활용, 문서 작성에 대한 피로도 감소
“네이버웍스를 도입했으니 꼭 쓰세요”라고 안내하는 것보다 ‘네이버웍스를 꼭 써야 하는 이유’를 잘 만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재단법인 대성재단 뉴대성병원 정지민 사무국장입니다. 인사기획팀 팀장으로서 병원의 인사, 소통과 관련된 업무도 함께 담당하여 네이버웍스 도입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Q. 뉴대성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1983년 개원 후 40년이 됐습니다. 당시 이름은 ‘대성병원’이었는데요. 최근 병원 리모델링과 함께 ‘환자 중심’, ‘시민의 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대성재단의 다짐을 담아 ‘뉴대성병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환자분들과 함께 만나고 있습니다. 부천 지역 내 종합병원 중 역사도 가장 길고 규모도 커서 부천에 계신 분들 중 ‘대성병원’ 모르는 분은 아마 안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Q.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되는 뉴대성병원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뉴대성병원은 일반 검진과 암 검진은 물론, 종합 건강검진까지 폭넓은 검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스포츠 재활 센터도 갖추고 있어서 재활 환자분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고요. 최신 장비도 잘 갖추어져 있고, 대학병원 출신 교수님도 많이 계셔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협진 면에서 뉴대성병원을 따라올 만한 종합병원은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협진이 정말 잘 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Q. 네이버웍스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올해 초 IT 업계에 종사하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IT 비전공자 입장에서 일반인이 사용하기 좋은 협업툴이 무엇인지 물었어요. 가장 먼저 나왔던 답이 ‘네이버웍스’ 였습니다. 바로 30일 무료체험 시작하고 이것저것 눌러보며 사용해 봤는데, 다른 협업툴은 기능을 익히고 익숙해지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반면 네이버웍스는 모든 게 쉽고 직관적이었어요. 네이버가 그렇듯 모든 기능들이 한국 사람의 니즈에 맞게 잘 설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Q. 네이버웍스 도입 전에는 사내 소통을 어떻게 하셨나요?
카카오톡을 주로 썼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쓰는 메신저라는 점에선 편했지만, 업무와 개인 사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문제나, 병원 업무 정보가 그대로 남는 보안 문제 등 단점이 훨씬 컸어요. 개인용 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었죠.
Q. 기존 방식을 바꾸는 게 쉽진 않으셨을텐데요.
의료진부터 행정 직원까지 인원도 적지 않은데 업무용 소통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도구가 없다 보니 여기저기서 불만이 많았어요. 인사 담당으로서 직원분들의 불만을 줄이고, 소통 효율과 만족도를 높이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200명 가까운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구를 도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번 잘 도입하면 이후 얻게 될 이익이 훨씬 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Q. 다른 협업툴이 아닌 네이버웍스를 도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메신저, 메일 기능과 (워크플레이스) 전자결재 기능을 함께 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를 결합해서 사용하면 메일이나 메신저로 결재 알림을 받고, 바로 검토한 다음 승인할 수 있더라고요. 기존 수기 결재는 특정 단계에 걸려서 업무 진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전자 결재로 변경하고 담당자에게 진행 현황을 즉각적으로 알려줄 필요가 있었는데요. 네이버웍스 소통 기능과 워크플레이스 결재 기능 연동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없던 비용이 생기는 거라 고민이 있었지만, 앞으로 얻을 편리함을 생각하면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한 사람이 하는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될 텐데…’ 싶었죠. 다행히 설득력이 있었는지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 도입 의사결정도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Q. 도입 과정에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그럼에도 변화란 쉽지 않은지, 새 협업툴 도입에도 여전히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부담이 어쩌면 당연하죠. 와중에 네이버웍스 게시판을 활용해서 공지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네이버웍스를 쓰는 비중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네이버웍스를 도입한지 네 달 조금 넘었는데, 요즘엔 “병원에서 누가 카톡에서 업무해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부분 네이버웍스를 쓰고 있어요.
담당자로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단순히 “네이버웍스를 도입했으니 꼭 쓰세요”라고 안내하는 것보다 네이버웍스를 꼭 써야 하는 이유를 잘 만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이 과정들을 혼자 담당하셨나요?
네이버웍스 파트너 아이비컴텍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본격적인 검토 단계로 들어가면서 파트너와 함께하게 되었는데요. 네이버웍스와 워크플레이스의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셨어요.
가령 워크플레이스는 전자결재뿐 아니라 근태 관리나 회계 기능까지도 써볼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꼭 필요한 전자결재 중심의 Lite 버전을 먼저 쓰면서 적응하고, 이후에 Basic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해 주셨어요. 진심으로 저희에게 필요한 계획을 만들어 주신다는 인상을 받았고, 단단한 신뢰도 생겼습니다.
Q. 업무에 네이버웍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메일은 외부 소통 목적으로 주로 활용합니다. 이전에는 직원 개인 소유의 네이버, Gmail 등 메일을 사용하다가 지금은 네이버웍스 기업 메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내에서는 워크플레이스 결재를 연동해서 알림을 받아보고 있는데요. 급여명세서가 네이버웍스 메일 계정으로 발송되도록 설정한 이후로 회사 메일 사용률이 확 늘었습니다. (웃음) 결재 서식도 병원에 맞는 형태로 수정해서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메신저와 게시판은 사내 소통과 공지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그중 ‘메시지 회수 기능’은 특히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카카오톡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삭제가 되고 안 되는지도 알기 어렵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삭제가 되지 않아 불편했는데 네이버웍스에서는 필요에 따라 1시간이나 24시간으로 기한을 넉넉하게 두고 읽은 메시지까지 회수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게시판은 공지사항 업로드 목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데, 자유게시판 등 목적별 게시판을 늘린다면 더 풍성한 내용들이 병원 내에서 유통되고 공유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Q. 도입 후 어떤 점이 좋아졌나요?
기존 개인 메일을 쓸 때는 각자 다른 이메일 도메인이 찍혔는데, 지금은 @nds.or.kr로 통일된 도메인을 쓰니 이 자체로 병원 홍보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문서 출력 대신 전자결재를 시작하며 문서 작성에 대한 피로도도 줄었고, 결재 누락이나 문서가 중복되는 경우도 거의 사라지며 편리해졌습니다. 모두에게 전자결재 진행 단계가 공유되니 ‘나 때문에 업무가 느려지면 안 된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Q. 앞으로의 기대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이버웍스 도입 후 지금까지는 각 개인이 사용하던 업무 도구를 한 데 모아 통합해온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있게 사용하기 위해선 아직 과제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 메시지는 다들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는데, 그룹방을 만들어 협업하는 것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계세요. 캘린더도 병원 장비나 회의실을 설비로 등록해서 예약할 수 있게 체계를 만들면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처럼 네이버웍스를 더욱 잘 활용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병원이나 기업을 위해, 네이버웍스 팀에서도 정기적으로 사용 팁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파트너 담당자분께도 계속해서 자문을 구하며 많은 팁을 배우고 적용해 보겠습니다!
네이버웍스 블로그 도입사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