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유통

팀워크를 중시하는 프릳츠에게 딱 맞는 협업 도구

기존의 분산된 메일, 메신저 시스템을 네이버웍스로 통합하고, 그룹, 드라이브, 게시판, 설문을 활용하며 프릳츠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었습니다.

 

“네이버웍스는 우리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주는 도구입니다. 팀으로 일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네이버웍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도입 배경

국내 스타트업의 메신저와 메일을 별도로 사용하다가, 회사 규모가 확장되며 네이버웍스로 통합

활용 형태

그룹, 드라이브, 게시판, 설문 등 활용하며 팀워크 중심의 ‘프릳츠만의 일하는 방식’ 조성

도입 효과

본사와 매장 간 협업 효율 향상과 업무용 시스템 통합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둠

프맅츠커피 (양재점)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술자 집단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빵을 만들기도 하고, 훌륭한 커피 한 잔을 내어드리기도,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서 일상을 조금이라도 새롭게 느끼실 수 있게 노력하기도 합니다. 훌륭한 커피, 빵은 물론 다양한 제품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머물며 즐거움과 위안이 되어 줍니다. 브랜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코리안 빈티지’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 로고, 심벌, 매장 인테리어, 굿즈까지 한국적인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 브랜드의 초기부터, 커피 농장의 농부들과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생두를 직접 건네받아 직접 로스팅도 하고요. 프릳츠가 생활에 작은 기쁨이 되고, 프릳츠와 함께하며 일상을 새롭게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프릳츠(The Fritz)

 

Q. 9년차를 맞은 프릳츠, 성장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도화, 원서, 양재, 하이브 프릳츠에 이어 곧, 다섯 번째 제주 매장이 오픈합니다. 오랜만에 오픈하는 매장이라는 점도 그렇지만, 공간이라는 것은 다른 일들보다 좀 더 ‘와닿는 성장’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만나 뵐 수 있는 곳이 많아질수록 프릳츠를 더 많은 분이 경험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죠.

 

프릳츠의 시작 @도화점

 

프릳츠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공간이 많아지고, 마켓컬리와 같은 온라인 판매 채널이 늘어나는 것도 중요한 성장 지표라 생각합니다. 그럴수록 저희는 더 좋은 원두를 산지에서 다양하게 가져와 소개할 수 있고, 이를 손님들이 찾아주시면, 저희는 기술자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프릳츠 원두가 비치된 프릳츠 @도화점

Q. 조직 문화 차원에서 정량적인 성장 목표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편인가요?

대표적인 정량적 지표는 매출이 되겠지만, 성장을 위해 팀마다 가지는 다양한 주요 지표와 목표가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구성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같이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동기부여가 잘 된 구성원들이 모여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고, 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

 

프릳츠 브랜드디렉팅팀 ​

 

Q. 커피, 베이커리 브랜드가 많은 요즘. 프릳츠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훌륭한 빵과 커피는 기본일 것이고, 저희를 다시 찾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브랜드를 꾸준히 매만지는 것’에도 있다고 생각해요. 로고의 ‘물개’만으로도 프릳츠를 다르게 여겨주시는 것 같아요. 물개의 활동 범위가 확장될수록 저희가 움직일 수 있는 보폭도 같이 넓어져요. 간혹 ‘물개를 활용해서 이런 걸 해보자’는 식의 재미있는 아이디어도 제안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면 확실히 강한 브랜딩 요소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물개’ 형상의 프릳츠 브랜드 로고

 

Q. 네이버웍스를 도입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에서 만든 메신저를 사용하다가, 회사 규모가 점점 커지며 네이버웍스로 넘어왔어요. 이전 메신저 서비스를 쓸 땐 메일을 따로 썼어야 했는데, 네이버웍스에선 메일과 메신저가 같이 제공되니 기능 연동도 잘 되고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클라우드 기능도 있고요.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는 자체 그룹웨어, Gmail, Slack 등을 썼었는데요. 자체 그룹웨어는 기능 업데이트가 어렵다 보니 옛 모습 그대로 많이 경직되어 있었고, 해외 툴을 따로 썼을 때는 기능별 서비스를 각각 조합해 써야 하니 고정비가 컸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 툴은 새로운 구성원이 적응하기까지 낯설어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반대로 네이버웍스는 오래전부터 써오던 네이버 스타일로 화면이나 기능이 만들어져 있어서 매뉴얼 없이도 쉽게 적응하시는 것 같아요.

 

 

Q. 네이버웍스의 어떤 기능을 주로 활용하시나요?

그룹은 꼭 3명 이상이 모여야만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1:1 상황에서도 일종의 ‘워크스페이스’처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사 담당자분과의 업무 이야기는 별도로 만든 그룹에서 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일반 메신저 방에서 합니다. 대화 상대는 같지만, 대화 목적별로 대화방을 분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브랜드디렉팅팀의 네이버웍스 #그룹 화면

 

9년 차 브랜드가 되다 보니 다양하게 많은 자료가 쌓이게 되었는데요. 네이버웍스 드라이브에 저장해둔 덕분에 모바일로도 지난 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포토그래퍼 동료분이 찍어주시는 매장과 제품 사진도 공유 드라이브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활용합니다.

 

업무 기록과 노하우가 기록되는 #드라이브

 

Q. 또 잘 활용하시는 기능이 있다면?

‘게시판’도 잘 쓰고 있어요. 네이버웍스를 쓸수록 ‘이 기능은 더 잘 활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게시판이에요. 게시판은 제품 출시 소식 등 회사의 주요 소식들을 공지하는 데 사용하고, 팀 간 업무 요청도 게시판에 올리고 있어요. 요청받은 사람은 댓글로 확인 여부를 남기며 일종의 결재 기능처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메일로 주고받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아카이빙 되니 관련 내용을 다시 찾기도 쉬워요.

 

중요한 내용을 알리고 확인하는 #게시판

 

동료들끼리 서로 칭찬하는 ‘칭찬해’ 프로그램도 게시판을 활용하고 있어요. 서로 나누는 칭찬 중 몇 가지를 뽑아 게시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여기 ‘읽음’ 표시 보이시죠? 게시물 중 가장 구독률이 높은 것 같더라고요. (웃음)

 

 

훈훈함 가득한 ‘칭찬해’ 프로그램

Q. 브랜드디렉팅팀에서 특히 잘 쓰는 기능도 있나요?

‘설문’ 기능이요. 저희 팀에서는 프로젝트가 끝나면 익명 설문으로 소감과 평가를 남기고, 회의 시간에 함께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처음엔 ‘익명인데 괜찮을까?’ 하는 우려도 조금 있었는데 모두가 만족했어요.

 

프로젝트 리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익숙한 기능으로 해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문 기능을 사용했거든요. 만드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웃음) 한 팀에서 어떤 기능을 잘 쓰면 다른 팀으로 전파되는 경우도 많은데, 곧 다른 팀에서도 설문으로 회고하면 좋겠네요!

 

 

프로젝트 리뷰용 #설문

Q. 네이버웍스를 사용하고 나서 어떤 점들이 좋아졌나요?

물리적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커뮤니케이션이 쉬워졌어요. 사무실, 매장, 공장 어디에 있더라도 네이버웍스에 모여 있으니 소통이 빠르고, 여러 가지 업무용 앱을 따로 안 써도 되니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웍스에 모여 일하는 프릳츠 팀

 

 

Q. 네이버웍스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메시지 방에서 쓰는 리액션 캐릭터를 게시판에서도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게시판에서 댓글로만 텍스트나 이모티콘을 남길 수 있게 되어있는데, 리액션 마크를 남길 수 있다면 따로 댓글을 달지 않고도 더 간단히 반응하면서도 내용을 확인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수단, 네이버웍스 이모티콘

 

 

Q. 네이버웍스, 이런 기업에 추천합니다!

팀으로 일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추천하고 싶어요. 네이버웍스는 우리 회사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거든요. 팀으로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들거나, 새롭게 바꿔보고 싶을 때 네이버웍스라는 도구가 중요한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커뮤니케이션 비용 관리도 중요해집니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이라면 소통 자체를 둘러싼 감정적 비용도 많을 텐데, 사실 생각해 보면 즉각적인 피드백이 꼭 필요한 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각자 최적의 시간과 환경에서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소통할수록 스트레스와 비용 모두 줄어드는데, 네이버웍스에 익숙해질수록 그 편리함을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Q. 네이버웍스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낱낱이 디깅하고 싶은 친구”입니다. 아직 저희가 활용하지 않고 있는 좋은 기능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혼자가 아닌, 같이 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기능들을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결재나 근태 같은 경영지원 기능도 사용해보고 싶어요.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해오던 일들을 효율적으로 바꿔줄 것 같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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