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웍스 전사 도입 후 개인 메신저 사용률이 80% 이상 줄었고 개인 업무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종이로 보던 업무의 70% 가량이 감소하는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기업 및 서비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호익 대표 :
엘케이벤쳐스는 2017년 설립된 키오스크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자, 즉석사진 업계 최초로 ‘인생네컷’ 을 매장화하여 MZ 세대 놀이문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나만의 모습을 셀럽 화보처럼 담는 하이엔드 셀프 사진관 ‘포토드링크(PHOTODRINK)’도 런칭하여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인생네컷 매장 이미지
Q. 전국 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인생네컷의 ‘성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호익 대표 :
인생네컷의 성공 포인트는아날로그 속 트렌디함에 있습니다. 디지털 파일이 아닌 인화된 사진이 주는 아날로그 감성 그 자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요. DSLR 카메라를 도입해 인화된 사진 퀄리티도 높습니다. 매월 출시하는 인생네컷 오리지널 디자인 프레임을 비롯해서 넷플릭스, 코카콜라, 1theK 등 콘텐츠 브랜드나 디즈니, 잔망루피 등 트렌디한 캐릭터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MZ 세대 맞춤형 프레임도 반응이 좋아요.
동시에 디지털의 편리함과 흥미 요소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최근 출시한 인생네컷 모바일 APP과 QR 코드 사진 저장 기능, 타입랩스 영상 기능이 그 사례에요. 더불어, MZ 세대 취향 파악을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 소통에 힘쓰고 있습니다.
Q. 팀 구성이 궁금합니다.
이호익 대표 :
엘케이벤쳐스는 전략기획부(기획마케팅팀, 기획디자인팀), 영업부, 관리지원부, 기획개발부, 연구개발부, 경영지원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획마케팅팀에서 브랜딩/마케팅 전략을 짜고 콘텐츠를 기획하면, 기획디자인팀은 기획안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디자인하고 제작해요. 영업부는 전국 300개 이상의 인생네컷, 포토드링크 매장 관리와 영업을 담당하고, 관리지원부는 셀프 사진 키오스크와 프로그램 설치를 지원합니다. 기획개발부와 연구개발부에서는 인생네컷과 포토드링크 프로그램 및 APP 개발, 서버 관리를 담당하며 경영지원부는 엘케이벤쳐스 경영 전반을 관리하고 지원합니다.
Q. 부서 별로 업무 환경과 방식이 많이 다른데,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진다희 과장 :
본사와 현장 업무의 유기적인 연결이 가장 큰 과제인데요. 네이버웍스를 전사적으로 사용하며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메신저와 화상 통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외근이 잦은 영업부, 관리지원부, 연구개발부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순환 재택근무 시에도 끊김 없이 업무를 이어나갈 수 있어요.
Q. 네이버웍스의 다양한 기능 중, 어떤 기능이 특히 유용한가요?
진다희 과장 :
메일과 메신저를 활용해 근무 장소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 외 게시판, 드라이브, 캘린더 기능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은 부서별 결재 요청과 공지에 활용하고, 드라이브와 캘린더를 활용해서 파일과 일정을 공유합니다. 메신저 전송이 어려운 대용량 파일도 드라이브 링크로 편리하게 공유하고 있으며, 캘린더에서 설비(회의실) 예약과 회의 참석자에게 자동 리마인드를 보낼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Q. 네이버웍스 도입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호익 대표 :
업무용 메신저와 메일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하고 싶은 니즈가 가장 컸습니다. 회사 규모가 커지며 문서화된 자료의 관리, 일정 관리, 임직원 개인의 사생활 보호가 중요해졌습니다. 개인톡이 아닌 업무용 메신저와 드라이브, 캘린더 기능이 필요했고, 이왕이면 메일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찾았습니다.
네이버웍스를 포함한 세 가지 제품을 테스트해 보았는데, 어떤 서비스는 메일 기능이 부재했고, 또 다른 서비스는 직원들이 익숙해지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반면에 네이버웍스는 네이버 메일 UI와 유사한 메일 기능과, 메신저, 화상 통화, 드라이브, 캘린더, 게시판 기능이 사용하기 쉽게 갖춰져 있어 만족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따라서 최종 도입 결정도 쉬웠고, 작년에 도입 후 1년 가까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Q.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요?
이호익 대표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합니다. 회사의 관리자 입장에서 인원당 들어가는 비용으로 볼 수 있지만, 그보단 저희는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네이버웍스 도입으로 향상된 개인 업무 효율과 협업 능률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루고, 전국에 매장이 있다 보니 업무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해요. 아직 업력도 그리 길진 않아서 회사 조직 문화도 계속 형성되는 과정이고요. 그만큼 업무 흐름이 매끄럽고 소통이 원활해야 계속해서 좋은 문화가 만들어질 텐데, 네이버웍스를 사용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Q. 네이버웍스 도입 후 어떤 점이 좋아졌나요?
진다희 과장 :
개인 메신저 사용률이 80% 이상 줄었고 개인 업무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예로 최근 ‘설비 예약’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회의실 사용을 별도 공지하지 않더라도 일정 중복 등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도 마찬가지이고요. ‘할 일 ’ 관리 기능으로 업무 누락도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그룹 메신저 방의 ‘읽음 확인’ 기능 덕분에 개별 리마인드에 불필요하게 드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이호익 대표 :
대표 입장에서도 좋은 점이 많은데요. 단적으로 종이로 보던 업무량이 약 70% 줄었습니다. 본사 사무실, 재택, 현장 어디에서든 네이버웍스 메일, 메신저, 게시판으로 업무 내용을 바로 확인하니 문서 인쇄량도 자연스럽게 줄어든 것인데요. 의사결정과 후속 업무 진행 속도도 당연히 빨라졌습니다. 게시판에 댓글을 남기면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이 가는 시스템이라, 저뿐만 아니라 개별 업무 담당자도 별도의 결재 완료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크게 줄이고 있습니다.
Q. 도입은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셨고,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이호익 대표 :
도입은 경영지원부에서 담당했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 수준의 IT 이해도를 가지고도 초기 세팅부터 전사 공지까지 큰 어려움 없이 진행했고, 직원들도 별다른 교육 없이도 대부분 하루 만에 적응을 마쳤습니다.
신규 입사자도 네이버웍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요. 네이버웍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관리자용, 사용자용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관리자 입장에서의 도입과, 직원 입장에서 적응 모두 쉽다는 점이 네이버웍스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Q. 추후 네이버웍스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가요?
진다희 과장 :
‘설문’ 기능의 경우 현재 간단한 일정 투표 등에 활용하고 있으나, 내부 주요 프로젝트 설문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설문폼에 있는 ‘사진 첨부’ 등 상세 기능이 도입된다면 본사 단위를 넘어서 지사별 의견 수렴까지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이호익 대표 :
전국의 지사도 네이버웍스를 함께 쓰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사의 점주 분들은 아직 개인용 메신저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네이버웍스의 ‘외부 연락처 연동’ 기능을 활용하면 점주 그룹의 네이버웍스 계정을 본사 네이버웍스로 초대해서 메신저를 주고받을 수 있더라고요. 회사 입장에서는 중요한 사내 정보가 네이버웍스 안에서 공유되도록 유도할 수 있고, 점주 입장에서도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할 수 있어 장점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다양한 사내 문화와 복지 중 널리 알리고 싶은 자랑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호익 대표 :
사내 직원들에게 희망 중식 메뉴를 조사해, 매주 화요일마다 회사 앞 작은 카페와 함께 도시락 형식의 ‘엘케이벤쳐스 정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포장재를 활용해 환경을 생각하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동네 카페와 함께해 지역 경제에 힘을 실어드린다는 점까지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중입니다. 물론 맛도 아주 훌륭하고요~
동네 카페와 함께하는 ‘엘케이벤쳐스 정찬’
Q. 인생네컷의 목표와 비전이 궁금합니다.
이호익 대표 :
단순히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주입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서비스하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다음이 궁금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즉석사진 브랜드’로 끝나지 않고 놀이 문화를 리드하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자 합니다.
이를 목표로 인생네컷 브랜드 및 최근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규 브랜드 ‘포토드링크’ 역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놀이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소비자 참여형 NFT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인생네컷이 또 다른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